김숙, “주식투자 실패, 요행 바라지 않고 열심히 살게 됐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13 21: 56

개그우먼 김숙이 주식투자 실패의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임수민 아나운서, 이무송, 홍석천, 권민중, 김영철 김숙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내 인생을 바꾼 한 사람’을 주제로 스피치에 나섰다. 그는 “‘개콘’에서 활약하던 시절 600만원을 모아 차를 사려고 했다. 그런데 아는 작가가 ‘이 돈을 4개월만 투자해라 100배 터질 종목’이라고 주식정보를 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4개월 후 김숙은 투자했던 돈을 대부분 잃었다. 그는 “4개월 후 제 돈 600만원이 20만원이 됐다. 그 분 이후로 요행을 바라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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