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오승환이 조카 오다란 양과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에서 한신 와다 유타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들 만난 오승환은 입단 공식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밤 귀국했다.
오승환은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삼성스포츠단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오승환은 지난 4일 한신과 2년 총액 9억 엔(계약금 2억 엔, 연봉 3억 엔, 연간 인센티브 5000만 엔)의 특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