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누떼가 대이동하는 장관을 포착한 후 환호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지나 마사이마라로 대이동 중인 누떼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열기구를 타고 이동하던 병만족은 길게 일렬로 늘어서 이동하는 누떼를 발견한 후 함성을 질렀다.
김병만은 "아름다움 밖에 생각이 안 난다. 다시 올 수 있을까. 아프리카는 천국이구나. 한폭의 그림 같았다"고 감탄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는 누떼 대이동 포착을 끝으로 20일에 걸친 대장정을 끝냈다.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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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