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동행한 김희애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연출 나영석) 3회에서는 이미연과 김희애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인터뷰로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이미연이 활달하고 털털해보이는 것과 달리 속으로는 누구보다 여리다는 점을 언급하며,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특히 이미연은 "처음 미팅할 때부터 제작진에 말했다"며 "나는 김희애라는 사람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냥 여배우로서 잘 살아줘야죠. 몇명은…"이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이날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여배우들과 짐꾼 이승기는 터키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이동, 그곳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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