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광규 "형 때문에 대머리 됐다" 아웅다웅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13 23: 27

배우 김광규가 형에게 대머리가 된 책임을 돌렸다.
김광규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둘째 형과 아웅다웅 말다툼 중 "머리 빠진 것도 나 때문이냐"는 형의 말에 "형 때문"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김광규는 "형이 내 머리를 뽑았지 않냐"고 덧붙였고 이에 그의 둘째형은 "그러면 벌써 대머리가 됐어야 한다"고 응수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형과 함께 식사를 하며 "밥 먹을 사람 많다. 노홍철 회원님도 있고"라며 밥 먹을 사람도 없냐고 놀리는 형에게 변명했다. 또 그는 "유재석도 나에게 밥 먹자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거절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두심과 함께 김혜자의 연극을 보러 간 김용건과 둘째형과 쇼핑에 나선 김광규, 정동진 기차여행에 나선 양요섭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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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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