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무패 세이브왕 도전" 日언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2.14 07: 07

한신 소방수 오승환(31)이 무패의 세이브왕에 도전한다.
은 한국에서 통산 277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한신의 신수호신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사상 세 번째 무패 세이브왕을 목표로 내걸었다고 14일 보도했다.
오승환은 지난 13일 입단기자회견에서 "팀이 이기고 있을 때 마운드에 올라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일이다. 리드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오승환의 말을 빌어 실패없는 세이브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했다.

오승환이 지난 2011년 무패 47세이브를 올리며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고 올해도 1패에 그쳤다. 은 오승환이 위기에서도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고 타자들을 제압한다며 냉정하고 침착성에서 애칭이 '호랑이 골고'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인기만화 '골고 13'에서 따온 별명이다.
'골고 13'은 지난 1968년 만화잡지 '빅코믹'에 첫 선을 보인 이후 40년 넘게 연재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행본으로는 178권째까지 나왔다. 국내외 사회의 이면에서 특급저격수 골고의 활약기를 그리고 있다.  골고의 저격 성공률은 99.99%에 이르는데 오승환도 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일본에서 역대의 무패 세이브왕은 단 두 명이었다. 지난 1997년 대마신 요코하마 사사키 가즈히로 3승38세이브, 2009년 니혼햄 다케다 히사시 3승34세이브 두 명 뿐이었다. 오승환이 한신의 무패 저격수로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릴 것인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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