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 첫 입수자 탄생했다..주인공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14 09: 16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첫 입수 주인공이 탄생했다.
시즌3의 첫 입수자는 14일 '1박2일' 측이 공개한 그의 발목 사진으로 살짝 그 정체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충남 서천에서 첫 팀 대항전인 '괴상한 레이스'에 임했고, 그러던 중 첫 입수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괴상한 레이스’ 중 바닷가에서 펼쳐진 미션에 실패한 팀에서 영광의 첫 입수자가 나왔다. 미션에 실패한 세 명의 멤버들은 다시 기회를 얻기 위해 자진해서 입수를 요청했고, 이에 제작진이 응해 결국 입수가 성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입수자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두 멤버의 발목 모습이 담겨있다. 갯벌 위 매끈한 하얀 다리와 알통이 특징인 튼튼한 다리가 눈에 띄는데, 이는 첫 입수자와 이를 격려하기 위해 또 다른 멤버가 맨발을 벗고 함께 갯벌에 서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
이에 대해 ‘1박 2일’ 제작진은 “시즌3의 첫 입수 멤버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믿고 싶지 않아 했지만, 의연하게 겨울 바다를 품는 최고의 포즈로 감탄을 자아냈다”면서 “영광스런 첫 입수가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담겨이번 방송의 백미가 될 예정이다.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1박 2일’ 시즌3의 첫 입수자는 오는 15일 오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wolong@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