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정우, 정은지 머리채 싸움 '폭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14 10: 20

tvN '응답하라 1994'의 정우가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정은지와 머리채 싸움을 벌여 화제다.
쓰레기(정우)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 교수의 추천을 받아 부산 병원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성시원(정은지), 윤윤제(서인국), 모유정(신소율), 강준희(호야), 방성재(이시언)와 맞닥트렸다.
버스 안 H.O.T '전사의 후예'가 흘러나오며 사건이 시작됐다. 쓰레기는 볼륨을 낮춰달라고 버스 기사에게 요청했고, H.O.T의 열혈팬이었던 성시원이 볼륨을 높여달라고 말하면서 시비가 붙었다.

성시원은 "너 몇 살이냐"는 쓰레기의 물음에 "18세"라고 말하며 맞받아쳤다.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쓰레기는 바닥에 넘어졌고, 이 위로 시원, 윤제, 성재, 호야, 유정이 모두 쓰러져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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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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