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히든싱어2’에서 걸그룹 미쓰에이와 합동공연을 펼친다.
박진영은 최근 JTBC ‘히든싱어2’ 녹화에서 미쓰에이 멤버들과 자신의 곡에 맞춰 환성적인 춤 메들리를 선보였다.
또한 ‘히든싱어2’ 박진영 편에는 미쓰에이, 주영훈, 이봉원, 김원희, 이지혜, 이기찬, 김정민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박진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기찬은 박진영과의 인연을 맺게 된 배경과 히트곡 ‘또 한번 사랑은 가고’의 탄생 비화를 전했으며, 이지혜는 박진영의 과거 화려했던 패션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김원희는 “라디오 DJ출신이고 동시간대에 활동해서 자신 있었는데, 막상 나와 보니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박진영과 모창 가수의 높은 싱크로율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서는 김원희, 이봉원, 주영훈 등 패널들이 “고소영을 보느라고 제대로 노래를 듣지 못했다”는 집단 충격에 빠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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