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첫 솔로 데뷔 무대의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용준형은 지난 13일에 첫 솔로 곡 '플라워'의 무대를 꾸민 후 SNS를 통해 무대 위에서의 시크한 이미지와는 달리 다정한 모습으로 한 손에는 커피를, 한 손에는 ‘플라워’가 장식된 컵케이크를 든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평소 곡 작업 중에도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용준형을 위해 이날 팬들이 아메리카노를 준비, 선후배 가수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훈훈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또 이날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은 용준형의 솔로 데뷔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공식 팬클럽 슬로건을 목에 걸고 사전 녹화 현장을 찾아 비스트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용준형은 첫 솔로 무대를 마치고 “리허설부터 굉장히 떨렸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이번 음반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제가 자기의 음악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 주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플라워’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 용준형은 14일 MBC '쇼! 음악중심', 내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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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