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25, 삼성전기), 고성현(26, 김천시청) 조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4위 이용대·고성현 조는 1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쿠알라룸에서 벌어진 2013 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역시 한국의 떠오르는 신예팀 김사랑(24, 삼성전기)·김기정(23, 삼성전기) 조에게 세트스코어 1-2(14-21, 21-19, 16-2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0월 유연성으로 복식파트너를 바꾼 이용대는 세계랭킹 2위에 들어 고성현과 마스터스 파이널에 임했다. 두 선수는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춘 대회서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반면 선배들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김사랑·김기정 조는 덴마크 대 인도네시아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1세트를 쉽게 내준 이용대·고성현 조는 2세트를 접전 끝에 두 점 차로 따냈다. 하지만 3세트에서 또 다시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결승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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