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미녀, '터미네이터 리부트' 사라 코너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14 15: 37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백발 미녀 에밀리아 클라크가 '터미네이터' 리부트의 사라 코너 역에 확정 됐다고 '데드라인'이 최근 전했다.
지난 2009년 공개된 4편 이후 후속작 탄생이 불투명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파라마운트픽쳐스, 카이댄스프로덕션, 안나푸르나픽쳐스의 손에서 새로운 3부작 리부트로 태어난다. 부제는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
영화 '제로 다크 써티'의 제이슨 클라크가 사라 코너의 아들이자 미래의 지도자 존 코너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오른 상태. 이어 에밀리아 클라크 캐스팅 소식이 들려 온 것. 터미네이터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복귀가 유력하다.

앨런 테일러 감독과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미'왕좌의 게임'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바 있다.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에밀리아 클라크는 아담한 체구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녔다. 2000년 드라마 '닥터스'에 단역으로 데뷔한 뒤 2011년 미국 케이블채널 HBO의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꼽힌 바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 리부트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2015년 7월 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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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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