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헤인즈-김민구 상황 정확히 파악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14 18: 10

"헤인즈 상황 정확하게 파악할 것."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장악에 성공한 최부경(1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애런 헤인즈(19점)의 활약에 힘입어 76-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과 함께 모비스에 패한 LG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20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쿼터서 흔들리며 패하고 말았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전반서는 우리가 준비한 수비를 했다. 외곽의 2대2 플레이를 막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3쿼터서 맨투맨 디펜스가 완벽하게 이뤄졌다. 특히 김민수가 윌커슨을 철저하게 막아내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문 감독은 "지역방어로 부상 선수들의 부재시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 모비스와 KCC전서 만족감을 보였다. 우리의 장점인 제공권과 수비를 살려야 한다"면서 "3라운드 종반으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겨야 할 팀은 꼭 이기고 경쟁팀들과도 좋은 결과를 얻어 상위권에서 버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쿼터서 22점을 뽑아낸 뒤 3실점만 내준 것에 대해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비스전서도 김민수가 로드 벤슨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막아냈다. 오늘도 김민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해야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인즈와 김민구의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KCC 허재 감독은 "(김)민구의 부상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해 봐야 한다. 애런 헤인즈가 고의로 밀었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면서 "김선형이 슛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볼 수 없었다. 경기에 다시 내보내긴 했는데 힘들어 해서 바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또 허 감독은 "3쿼터서 밸런스가 흔들렸다. 다시 고쳐 나가야 한다. 잘 추스려서 올스타전 휴식기전에 분위기를 추스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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