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재형 "JK김동욱, 역시 소울의 대부" 극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14 18: 46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가수 JK김동욱을 극찬했다.  
정재형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윤향기의 번안곡 '노래하는 곳에'의 무대를 선보인 JK김동욱에게 "'불후의 명곡'의 소울의 대부"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JK김동욱은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본격적인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하는 곳에는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는 너와 내가 있고, 노래하는 곳에는 추억이 있고"라고 말하며 서서히 노래에 젖어드는 JK김동욱의 모습을 관객들과 대기실의 가수들은 숨죽여 지켜봤다.

그는 노래 내내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열창하는 그의 노래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뒤 정재형 뿐 아니라 대기실의 출연진 또한 그에게 감탄과 극찬을 보냈다. MC 은지원은 "목소리 하나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JK김동욱, 김바다, 이기찬, 태원, VOS, 비스트 장현승 등이 출연, '한국인이 사랑하는 번안가요 특집' 2부로 꾸며졌다.
mewolong@osen.co.kr
'불후의 명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