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동욱, 봇물 터진 정준하 비난..'예능감 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14 19: 45

배우 이동욱이 오랜만에 만난 방송인 정준하를 비난하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이동욱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평소에 정말 '무한도전'을 좋아했다. 준하 형이 한 번은 전화를 하겠지 했는데 연락을 안하다 이럴 때(쓸친소 특집) 써먹으려고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형 진짜 못됐다. 집들이 때도 나만 안 불렀다"고 봇물 터지듯 고자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동욱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끈질긴 구애에도 "외롭지 않다"며 현실을 부인했다. 그는 "나름대로 오전 9시 반에 일어나서 운동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정작 크리스마스에는 "아무 일정이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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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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