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명언 1위, 제가 본 건 비밀입니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2.14 21: 22

[OSEN=이슈팀] 화장실 벽면에 낙서 투성이던 시절이 있었다. 온갖 음담패설과 선정적인 그림으로 화장식 낙서를 하던 건 이제 옛말. 요즘은 화장실 낙서가 아니라 화장실 명언 시대다.
깔끔하게 단장한 새 건물들일수록 화장실 명언을 변기 앞에 걸어놓는 서비스로 섣부른 낙서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들에는 이같은 '화장실 명언 1위' 시리즈가 자주 게재되면서 폭소탄을 터뜨리는 중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니체 시리즈. "신은 죽었다 -니체-'로 시작된 이 화장실 명언 1위는 신으로부터 답변에서 실소가 픽 터진다 '니체 너 죽었다 -신'이 바로 그 것. 하지만 변기에서 힘을 주다 마지막에 읽게 되는 3번째 댓구야말로 니체 화장실 명언 1위의 백미다. "니네 둘다 죽었다 -청소아줌마-"
또 하나 화장실 명언 1위로는 "당신이 저를 소중히 다루시면, 제가 본 것은 비밀로 해드리겠습니다! 쉿! -변기 올림"이란 센스있는 글도 뽑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장실 명언 1위 읽다가 정말 빵 터졌다" "화장실 명언 1위, 정말 마음속에 새겨두겠습니다. 청소아줌마 죄송합니다..신으로부터" "니체가 화장실에서 신은 죽었다고 한 게 아닐지" 등의 재미있는 댓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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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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