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8kg 대형 랍스터가 잠수부한테 잡혀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큼직한 8kg 대형 랍스터가 식욕을 돋구기는 커녕 오히려 그 커다란 집게발에 공포심을 느낄 정도다. 보통 3~4kg짜리 랍스터 구경하기도 힘든 판국에 무려 8kg 대형 랍스터라는 가히 몬스터급이다.
최근 영국의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조셉 알리가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잠수를 하던 중에 자그마치 무게 8kg 대형 랍스터를 잡아서 화제에 올랐다.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알리는 보통 크기로 보이는 랍스터가 물 속에 보여서 잡으러 다가갔더니 진짜 컸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이처럼 8kg 대형 랍스터를 잡는 과정에서 약간의 상처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생물관리국 측은 알리가 잡은 랍스터가 30년 이상 살은 대형 랍스타라고 확인했다. 보통 이번에 잡힌 캘리포니아 스피니 랍스터는 평균 수명이 수 십년에 달하는 장수 어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는 8kg 대형 랍스터를 가지고 가족과 친지, 여자친구들을 불러 성대한 저녁 파티를 열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8kg 대령 랍스터 나도 한 번 먹어봤으면 좋겠다" '8kg 대형 랍스터는 커녕 대하 한 마리 먹어보는 게 소원" "8kg 랍스터를 버터구이로 먹을려면 얼마나 들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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