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주영훈 "데뷔당시 박진영, 지금의 지드래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4 23: 28

작곡가 주영훈이 가수 박진영의 데뷔 당시의 파격패션을 언급하며 "지금의 지드래곤"이라고 평가했다.
주영훈은 14일 종편채널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박진영 vs 모창능력자 5인의 대결에 앞서 이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 편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 주영훈은 "박진영은 보는 음악의 창시자"라며 "지금으로 예를 들자면 지드래곤의 패션이라던가. 그 당시의 레이디 가가"라고 시대를 앞선 박진영의 데뷔 패션을 언급했다.

이에 박진영은 "방송국에서 선글라스를 끼면 출연할 수 없다고 하더라. 이해할 수 없었다. 화가 나서 비닐옷을 만들어와서 리허설때 안입고 생방송 때 입고 나왔다. 그래서 한참 (방송에) 못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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