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가 골을 터트린 가운데 파리생제르맹(PSG)가 승리를 차지했다.
PSG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렌에서 열린 2013-2014 리그1 18라운드 렌과 원정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13승 4무 1패(승점 43)를 기록한 PSG는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렌은 5승 6무 7패(승점 21)에 머물렀다.
슈팅 수는 비슷했지만 PSG가 점유율 싸움에서 65-35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당연히 선제골도 PSG의 몫이었다. PSG는 전반 19분 티아고 모타가 다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리드를 잡은 PSG는 후반 7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PSG는 후반 22분 로망 알레산드리니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6분 카바니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한 골씩을 터트린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는 리그 득점 랭킹 1, 2위를 달리며 득점왕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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