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쓸친소' 특집 通했다..시청률 상승 속 1위 '수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15 08: 18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새롭게 준비한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상승시키는 데 일조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 보다 12.5% 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쓸친소' 특집은 지난해 11월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던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이어 '무한도전'이 준비한 새로운 야심작. '못친소' 때와 같이 다양한 게스트들이 얼굴을 내비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쓸친소' 특집에 출연할 연예인을 섭외하기 위해 나선 멤버들의 모습에 공개됐다. 믿고 섭외하는 '쓸친(쓸쓸한 친구)' 김제동, 김영철, 데프콘부터 의외의 인물 소지섭, 이동욱, 써니까지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을 예고해 여느 때 보다 높은 기대감을 낳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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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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