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마트폰 이용자 중 애플의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이 10명 중 7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눈길을 끈다.
15일(한국시간) 매셔블, 폰아레나 등의 해외 IT 전문 매체 들은 “애플 ‘아이폰’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8%를 차지할 것”이라며 한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인용, 보도했다.
이는 모바일 시장조사 전문 애널리스트 호레이드 데디우가 예측한 것으로, 그는 아심코(Asymco)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호레이드 데디우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90%로 포화됐을 때, 애플 또한 시장 점유율 최고를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가 예측한 시기는 2017년 2월로, 이 때 애플 ‘아이폰’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데디우는 “2017년 초까지 2억 6600만 명의 13세 이상 유효시장(addressable market)에서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는 1억 80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레이드 데디우는 2016년 말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될 것이라고 추측했으며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100%가 아닌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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