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 1세트 삼성화재 레오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가 승점 5 차이로 다가와 1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박철우가 지난 10일 러시앤캐시전에서 왼 새끼손가락 탈골 부상을 입으며 봉합 수술을 받아 한 달 이상 빠질 전망이다.
대한항공 역시 위기에 빠졌다. 2라운드 들어 3연패에 빠지며 시즌 5승5패, 승점 16을 기록하며 어느덧 승률이 5할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역대 삼성화재에 18승37패로 가장 좋은 승률을 보인 까다로운 상대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