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베나비데스 꺾고 UFC 플라이급 타이틀 3차 방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15 15: 38

드미트리우스 존슨(27, 미국)이 도전자 조셉 베나비데스(29, 미국)를 꺾으며 UFC 플라이급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존슨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9에서 베나비데스를 맞아 1라운드 2분8초 만에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초반 두 선수는 서로 간에 탐색전을 벌이며 서로 킥과 펀치를 주고 받았다. 이후 베나비데스의 킥을 흘려보낸 존슨이 거리를 좁히고 왼손과 오른손 훅을 상대에게 꽂아 넣었다. 카운터 공격에 충격을 받은 베나비데스는 정신을 잃고 쓰려졌고 존슨의 후속 공격이 이어지는 순간 심판은 경기를 중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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