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유호정 “이재룡 애교 보여달라고? 19금인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15 16: 13

배우 유호정이 남편 이재룡의 애교를 보여달라는 말에 난감해 했다.
유호정은 15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착하고 애교 많은 남편을 연기하는 김승수와 자신의 진짜 남편 이재룡이 많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김승수 씨가 연기하는 인물과 남편은 90% 비슷하다”면서 “작가님이 남편의 모습을 보고 대본을 쓰나 싶을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호정은 리포터가 “남편이 애교를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19금일 것 같다”라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유호정은 “남편은 ‘여보 사랑해’라는 말을 계속 한다. 그러면 나는 ‘끊어 끊어’를 반복한다”고 자신과 달리 애교가 많은 이재룡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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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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