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추성훈의 자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추성훈의 아내이자 사랑이의 엄마인 야노 시호가 등장해 맑고 고운 미모를 뽐낸 것.
이날 야노 시호는 남편을 깨우고 사랑이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등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보였다. 야노 시호는 17세에 모델로 데뷔, 추성훈과 결혼 후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일본의 톱 모델 중 한명이다.

이날 야노 시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랑이와 남편 사이에는 제가 끼어들 수 없는 어떤 부분이 있다"며 "아들이 생긴다면 저와 아들 사이에도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아들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이 외에도 야노 시호는 남편인 추성훈에게 사랑이의 앞머리를 다듬는 것부터 아이를 위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또 애완견을 위해 병원에 들를 것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입해 올 것 등 갖가지 심부름을 부탁해 추성훈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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