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커 동생, ‘분노의 질주7’ 투입…네티즌 반응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15 17: 06

폴워커 동생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진 폴 워커를 대신해 그의 친동생 코디 워커가 영화 '분노의 질주7'에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폴 워커의 동생 코디 워커가 형 대신 '분노의 질주7'에 출연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 프로듀서는 폴과 외모적으로 매우 흡사한 코디를 영화에 출연시키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만약 코디가 합류하게 된다면 그는 디테일한 연기를 할 필요가 없다. 이미 폴이 많은 신을 찍어놨기 때문에 제작진은 코디를 멀리 둔 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디는 제안을 받고 이것이 형을 기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 촬영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는 폴을 추모하며 슬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 오후 미국 LA 산타클라리타 인근 도로에서 차를 타고 주행하던 도중 가로수와 충돌해 사망했다.
폴워커 동생의 영화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닮았나 보자”, “동생이랑 형이랑 비슷하게 생겼나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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