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송종국, 고소공포증 탓에 예민 “무서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15 17: 17

송종국이 고소공포증 탓에 딸 바보의 모습을 잠시 내려놨다.
송종국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놀이공원에서 리프트를 타고 이동했다.
송종국의 아이 송지아, 송지욱은 리프트를 타자마자 신나하며 움직였다. 하지만 송종국은 “가만히 있어”라고 반복해서 말을 했다. 아이들이 움직일 때마다 “가만히 있어”라고 혼을 내서 의구심을 자아냈다.

송지욱은 “이게 무서워? 애들도 안 무서운데...”라고 아빠를 놀렸고 송종국은 “아빠가 사실 고소공포증 있어. 아빠는 높은데 싫어해”라고 고소공포증을 고백했다.
송종국은 아이들에게 “안 무서워?”라고 되물었지만, 아이들은 “네”라고 천진난만하게 답했다. 송종국은 아이들과 달리 리프트를 무서워하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현재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은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함께 한 뉴질랜드 여행 4탄으로 자유여행을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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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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