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추사랑에게 지름신이 강림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평소 좋아하는 미키마우스 캐릭터 숍을 찾아 신난 사랑이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사랑이는 아빠와 함께 미키마우스 캐릭터 숍에 처음 갔다. 평소 미키마우스 스푼과 모자, 인형 등을 특히 좋아했던 사랑이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한껏 들떴다.

난생 처음 보는 미키마우스와 각종 캐릭터 소품들의 향연 속에 사랑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엔 아빠를 따라 다니는 듯 했지만 결국 홀로 매장을 돌아다니며 폭풍 쇼핑을 하는 모습. 바구니 안에 각종 미키마우스 소품들을 잔뜩 쓸어담은 사랑이는 마지막엔 팅커벨 아이템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팅커벨이 뭔지 모르는 아빠 추성훈은 진땀만 흘릴 뿐이었다. 사랑이는 팅커벨을 찾아달라고 아우성이었다. 결국 돌고 돌아 팅커벨을 찾아낸 추성훈과 사랑이는 팅커벨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구입하는 것으로 폭풍 쇼핑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타블로는 딸 하루와 함께 동물원을 찾았고 장현성 부자는 연날리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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