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오리온스,'희비 교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12.15 18: 09

이기고도 민망한 경기였다. 3쿼터까지 프로농구 최악의 졸전이 나왔다. 하지만 4쿼터는 명승부였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58-5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2승 13패가 된 6위 전자랜드는 5위 서울 삼성(12승 12패)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패한 오리온스(10승 15패)는 8위로 밀려났다.

승리를 거둔 전자랜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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