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인기투표에서 김종국을 이긴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김종국을 인기투표에서 이긴 사실을 안 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11명 남자 멤버들의 인기투표 결과를 맞추는 미션을 수행했다. 본게임에 앞서 제작진이 '다시 태어나면 연애하고 싶은 남자'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

이후 멤버들은 여러 게임들을 통해 순위를 맞출 수 있는 힌트를 획득해 나갔다. 첫번째 제압판 다리 만들기 게임에서 총 3개의 힌트를 획득한 멤버들은 차례로 힌트를 확인했고 이 중 '이적이 김종국보다 한 단계 위'라는 힌트를 본 이적은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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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