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조이스, 그리고 토종 에이스 백목화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을 꺾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1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조이스(26점)와 백목화(17점)가 공격을 주도한 끝에 3-1(25-21, 17-25, 25-15, 25-20)로 이겼다.
인삼공사(승점 17점)는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흥국생명(승점 11점)은 5위에 머물렀다.

경기종료 후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