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학원별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5 18: 46

배우 이광수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학원별곡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학원별곡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최종 미션에서 유리한 힌트를 획득하기 위해 런닝장학퀴즈를 시작했다. '역사' 과목으로 지석진이 출전한 가운데 문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을 묻는 퀴즈.

이에 지석진은 "세 글자인가"라고 힌트를 원했고 제작진은 "네 글자"라고 답해 지석진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보던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 힌트 쓰면 안되냐. 광수가 안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그럼 이광수가 틀리면 감점 1점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이광수는 자신있게 "학원별곡"을 외쳐 모두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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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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