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데스노트 고백, "캐릭터 확실히 보여주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15 19: 12

방송인 노홍철이 '더 지니어스2' 1회 출연 후 데스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 2회에서 "출연진을 대상으로 데스노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지난 주 첫 촬영 후 집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데스노트를 만들고 있더라"며 "'괜찮다. 괜찮다'했는데 나 저번에 죽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홍철은 "당시 탈락 후 인터뷰에서는 연신 괜찮다며 억지웃음을 지었지만 사실은 표정관리가 안 돼서 죽을 뻔했다. 이번 회에서는 나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노홍철은 이날 방송에서 탈락 후보가 됐다. 메인매치인 '자리 바꾸기' 게임에서 홍진호와 연합을 형성하려고 했지만 홍진호가 다른 연합을 조합해 승리하며 노홍철이 탈락 후보가 된 것. 결국 노홍철은 재경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해 함께 게임을 했고, 재경을 꺾고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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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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