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정준 상병, 가수였네..“트로트 실패 후 입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15 19: 15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김정준 상병이 가수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백골부대 GOP 근무를 앞두고 멤버들과 일반 장병들이 서로에 대해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범상치 않은 입담의 김정준 상병의 과거 이력이 공개됐다.
김정중 상병은 “소속사에서 제 2의 박현빈이 되자면서 트로트 가수를 제안했다”면서 “앨범을 냈는데 소득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GOP로 왔다”고 가수로 활동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룬 ‘진짜사나이’는 현재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서해 NLL을 사수하는 해군 2함대와 육군 백골부대 GOP에서 군체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내레이션은 방송인 배철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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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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