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초보뉴스' 김대희, 실수 투성이 후배에 '진땀 뻘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15 22: 10

'개그콘서트' 실수 투성이 뉴스가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초보뉴스'에는 김대희, 김원효, 김회경, 정윤호 등이 등장했다.
김회경은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초보 앵커로, 계속해서 말을 더듬어 김대희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김회경은 "첫번째 뉴스"를 "천번째 뉴스"라고 말하거나, 차트를 제대로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희는 "죄송하다. 뉴스가 처음이라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하며 화면을 돌렸다.
정윤호 특파원은 전쟁 중인 상황을 전달하면서 "나 방송 못 하겠다. 저격수랑 눈이 마주쳤다"고 울먹거려 관심을 끌었다.
김대희는 "초보 특파원이다"라고 대신 사과했고, 이에 기자로 분한 김원효를 불러냈다. 하지만 김원효 마저 제대로 뉴스를 전달하지 못해 김대희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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