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민경이 헬멧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원효, 김민경, 신보라, 김혜선, 유인석, 박은영, 김지민 등이 등장했다.
이날 김민경은 사탕이 잔뜩 붙은 전단지를 들고 해맑게 웃으며 등장했다. 김민경은 "나 남자 만난다. 김우빈"이라며 믿지 않는 김원효에 "나 자취하는 여자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우빈이 만난다는 거 못 믿나본데, 이거 김우빈이 오토바이 탈 때 쓰는 헬멧이다"라며 김우빈의 헬멧을 증거로 들이밀었다.
김민경은 "이거 나 오토바이 뒤에 탈 때 쓰라고 준거다"라고 말했지만 머리에 헬멧이 들어가지 않는 굴욕을 당했다.
또한 김민경은 오토바이 소리가 나자 "왔나보다"라고 말했고 김원효가 "김우빈이냐"고 묻자 "무슨 소리냐. 족보다. 족발과 보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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