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조한선의 진짜 마음은? 엄지원 포옹+뽀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5 23: 08

배우 엄지원을 향한 조한선의 진짜 마음은 뭘까.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는 오현수(엄지원 분)를 끌어안고 뽀뽀까지 하는 안광모(조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광모는 동생 은수(이지아 분) 일로 속상해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현수를 보다가 갑자기 기습 키스했다.

이후 현수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광모는 자신이 만났던 여자들을 타박하는 현수에게 "나는 진짜를 찾기 위해서 만난 거다"라고 항변했다. 그리곤 침대에 누워 있는 현수를 갑자기 끌어안으며 현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현수가 "지금 무슨 수작이냐"며 소리치자 "나 너 좋아해. 동물들한테 사랑을 구걸하지 말고 사람을 사랑해봐"라며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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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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