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2’ 신화(에릭, 이민우, 신혜성, 전진)가 양궁 레전드 김진호 김경욱과의 전화 통화에 안절부절못했다.
15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는 한류 양궁 신화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화 멤버들은 김형탁 감독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그의 제자였던 김경욱 코치와 김진호 교수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먼저 연락이 닿은 김경욱은 “일주일 전에 연락을 주셨다면 스케줄을 조절했을텐데”라며 명궁인 체험행사로 스케줄이 바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호 교수는 “지금 장난전화 아니죠?”라고 반문, 내일 시간이 괜찮은지 묻는 신화 멤버들에게 “내일 괜찮은걸 오늘 말하면 어떡하느냐. 지금 전화하면 곤란하다”고 단호하게 말해 신화멤버들을 당황케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온 김진호 교수는 농담이었음을 밝히며, 서프라이즈 참석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