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볼튼)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볼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13-2014 챔피언십 20라운드 위건과 원정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볼튼은 제자리에 머물고 말았다.
이청용은 선발 출장했지만 팀을 패배서 구해내지 못했다. 이청용은 후반 19분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PK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볼튼은 경기 초반 위건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위건 벤 왓슨은 가볍게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위건은 전반 24분 닉 파웰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볼튼은 후반 14분 닐 단스의 골로 한 점을 따라붙은 데 이어 후반 19분에는 이청용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청용이 에머슨 보이스에게서 당한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안드레 모리츠가 침착하게 성공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이청용은 보이스와 동시에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위건은 맥마나만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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