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선균·이연희, 어게인 1997 맞춤 비주얼 커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16 08: 28

이선균과 이연희가 1997년 진짜 커플을 보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각각 엘리트 마초 김형준과 싼 티 나는 엘리베이터걸 오지영으로 변신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캐릭터에 맞게 옷을 입었다.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되는 1997년도 화장을 하고 엘리베이터걸로 변신한 이연희는 완벽히 오지영 캐릭터로 변신했다. 또한 이선균은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김형준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이선균과 이연희 두 사람은 약 한 평 남짓한 작은 엘리베이터 공간 속에서 오묘한 감정이 묻어나는 만남을 연기했다.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은 알 수 없는 감정이 담긴 미소까지 깃들어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정도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가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은 오는 18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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