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사러..추위에도 명동에 200여명 '북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16 09: 24

[OSEN=정자랑기자]'아이패드 에어'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서울 명동은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달라진 '아이패드 에어'를 사려는 사람들과 이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으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다.
1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명동의 애플 공식판매점 프리스비에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를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다.
프리스비 명동점에는 개장 30분 전부터 150명정도가 대기했으며, 매장 개장시간인 8시가 임박해서는 200명이 넘는 인원이 줄을 섰다.

'아이패드 에어' 첫 구매자는 이를 구매하기 위해 전날 오후 5시반부터 줄을 섰다. 천호동에 거주하는 김세영(36,직장인)씨는 "아이패드를 갖게되서 설레고, 처음으로 구매했다는 점도 기분좋다"고 밝혔다.
두번째 구매자 역시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했다. 대학원생이라고 밝힌 이모씨는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기 위해 전날 오후 5시 반부터 기다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한 이유로 "원래 아이패드 2세대를 사용했었는데, 레티나 화면을 적용한 것과 가벼운 무게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며, "주로 글을 쓰는데 사용할 예정이라 '아이패드 에어'로 제일 먼저 페이지스를 깔아서 사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에는'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화면을 적용한 '아이패드 미니'가 동시에 출시됐으나, 현장에서의 인기는 '아이패드 에어'가 우세해 보였다. 대다수의 구매자들이 큰 화면이 필요했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전 '아이패드'는 시리즈는 사용성에,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성에 초점이 맞춰있었다. 그러나 '아이패드 에어'가 이전작보다 무게를 3분의 1로 덜어낸 469g(와이파이모델 기준)으로 출시되면서, 휴대하기에도 부담 없어진 것이 인기의 요인으로 보였다.
애플코리아 관계자에 의하면, 프리스비 명동점 외에도 강남점에 약 80여 명, 하이마트 압구정점 150명 등이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 개장 전부터 줄을 섰다. 여기에 SK텔레콤과 KT가 진행한 예약판매분까지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아이패드 에어'의 초반 인기가 꽤 높아보인다.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와이파이모델은 16GB 62만원부터 32GB는 74만원, 64GB 86만원, 128GB 98만원이고, 셀룰러모델은 16GB가 77만원, 32GB 86만원, 64GB 99만원, 128GB 112만원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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