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정준영, 입수…“정준영만이 할 수 있는 뮤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16 09: 42

'1박2일' 정준영 입수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준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충남 서산 1탄에서 침낭을 얻기 위해 서해 바다에 몸을 던졌다. 시즌3 첫 입수.
이날 차태현은 침낭을 얻기 위한 미션 수행에 실패했다. 데프콘이 입수를 제안했고 제작진은 한 명이 입수 하면 침낭을 주겠다고 했다.

입수자 선정 과정에서 데프콘은 면도로 한 발 물러섰고 차태현은 “내가 입수하면 식상하다”고 발을 뺐다.
정준영은 처음엔 한사코 입수를 거부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 입수하기로 결심했다.
정준영은 차가운 물에 몸을 던지러 가는 순간에도 건스 앤 로지즈의 '노벰버 레인'을 배경음악으로 깔아달라고 주문을 하는 등 4차원 이미지를 보이기도 했다.
정준영 입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영만이 할 수 있는 뮤비 같은 입수. 진짜 멋지다”, “노래할 때는 멋진 가수. 예능할 때는 몸을 사리지 않구나”, “정말 뮤비의 한 장면처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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