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 송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6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장범준이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범준의 결혼 발표와 함께 자연스럽게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예비신부 송지수는 장범준과 2년째 열애 중으로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올해 만 20살인 송지수는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송지수는 지난해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어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당분간 멤버 개인별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장범준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러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음악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