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귀부인', 첫 대본연습 공개..박정아·서지혜 총출동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16 11: 02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의 첫 번째 대본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귀부인' 측은 16일, 지난 9일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첫 번째 대본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대본연습에는 장미희, 선우은숙, 서지혜, 박정아, 이시언 등 출연진들이 총출동했다.
한철수 감독의 지휘아래 간단한 상견례 후 시작된 대본연습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놀라운 팀워크를 자랑했다고.

이날 대본연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배우들을 지켜본 호명옥 작가는 "훌륭한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 과정도 즐겁고 결과도 좋았으면 한다. 최선을 다해 집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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