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예능 시청률 1위는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건재를 과시했다. 주말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왕좌를 지킨 것. 지난 1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주말 예능 1위를 거머쥐었다.
어제(15일) 예능 시청률 1위 개크콘서트는 17.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6.8%)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 코너별 시청률을 보면 '두근두근'이 23.5%로 1위, 유인석과 김현기의 '놀고있네'가 21.8%로 2위다. 이밖에도 '초보뉴스', '놈놈놈', '황해', '후궁뎐:꽃들의 전쟁', '누려'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15일) 예능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는 넘을 수 없는 벽이다”, “개그콘서트 스탠딩 개그의 왕좌”, “초보뉴스 웃겼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6.1%,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3.9%,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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