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김정은의 소속사 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은은 필리핀 최대 방송사인 ABS-CBN의 요청으로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영어인터뷰에 응했다. 김정은은 흔쾌히 인터뷰를 수락하며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영어로 인터뷰를 하는 등 노력했다.
이에 많은 필리핀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하며 김정은의 배려에 고마움을 함께 전하고 있다.
앞서 필리핀에서는 김정은이 그 간 출연했던 SBS '파리의 연인' '나는 전설이다' '연인'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KBS '울랄라 부부'까지 현지로 수출됐다.
김정은의 소속사 측은 "김정은 씨의 마음이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많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또 이 영어인터뷰를 보고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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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