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측 "'강남블루스', 세부사항 조율 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6 12: 02

배우 김래원 측이 영화 '강남블루스' 출연에 대해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래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강남블루스' 출연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세부 사항 조율 단계다.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강남블루스'는 영화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지금의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누아르 장르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담았다.
앞서 이민호가 '강남블루스'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민호는 극 중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내년 3월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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