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영어인터뷰로 필리핀 이재민에 선행…네티즌 “훈훈”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16 12: 43

배우 김정은이 영어인터뷰로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다.
배우 김정은이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김정은의 소속사 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은은 필리핀 최대 방송사인 ABS-CBN의 요청으로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영어인터뷰에 응했다.

김정은은 흔쾌히 인터뷰를 수락하며 그의 마음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물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
이에 많은 필리핀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김정은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정은의 영어인터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이다”, “배우로서 감동을 주는 일을 했다”, “배우가 연기뿐만 아니라 봉사도 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필리핀에서는 SBS '파리의 연인' '나는 전설이다' '연인'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얻었다. 이 드라마들은 김정은이 출연한 드라마.
김정은의 소속사 측은 "김정은 씨의 마음이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많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또 이 영어인터뷰를 보고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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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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