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이상형으로 남자의 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석, "남자를 볼 때 혀부터 본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자신의 특정 부분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이에 MC들은 게스트에게 "이성을 볼 때 유독 눈이 가는 부분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김신영은 "남자를 볼 때 혀를 본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주로 혀의 색깔을 보는데 백태 낀 혀는 싫다"고 남다른 이상형을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김숙은 "남자의 엉덩이를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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