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연말연시 ‘사랑의 바스켓’ 실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16 13: 47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3-2014시즌 단일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한 우리은행 한새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은행장 이순우)이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로 통큰 기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1차전 하프타임 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춘천MBC(사장 김재형)에 기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는 춘천 지역을 비롯한 강원도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기부 행사에 1라운드 MVP 박혜진은 상금 전액인 100만 원을 쾌척했고, 이에 위성우 감독과 코치진들이 힘을 보태며 200만 원, 주장 임영희와 선수단이 200만 원을 기부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여기에 구단도 코치진과 선수들의 사랑나눔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성금 1000만 원이 마련되었다.

상금 전액을 기부한 박혜진은 “그동안 운동에만 집중하느라 운동 외에는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들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와 코치진, 그리고 구단 전체가 ‘사랑의 바스켓’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우리은행 농구단의 이번 기부행사는 뜨거워진 여자농구의 열기 만큼이나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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